안동 성성재 종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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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동 성성재 종택(安東 惺惺齋 宗宅)은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과 도산면에 위치한 건축물입니다. 조선 중기 학자인 성성재 금난수(1530~1604)의 종택으로, 18세기 무렵 지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.
위치 및 지정:

• 예안면: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에 위치하며,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의 민속문화재 제159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• 도산면: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도 성성재 금난수 선생과 관련된 고산정이 있습니다.

• 정침, 아래채,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• 정침은 'ㅁ'자형으로, 중문을 중심으로 좌우에 작은사랑과 큰사랑이 배치되어 있습니다.
• 큰사랑은 사랑방, 사랑마루, 책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• 작은사랑은 작은사랑방과 마루, 툇마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• 안채는 안방을 중심으로 부엌, 대청, 상방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.
• 일반적인 배치와 달리 대청이 오른쪽에 치우쳐 있고, 상방이 대청 앞으로 밀려난 독특한 형태를 보입니다. (18세기 안동 지역 상류 주택에서 발견되는 특징)
• 안방 상부에 큰 규모의 통다락이 있고, 채광과 환기를 위한 창문이 있습니다.
• 전체적으로 18세기 안동 지역 상류 주택의 시대성과 지역성을 잘 보여줍니다.

• 퇴계 이황의 제자로, 자연과 더불어 학문에 힘썼습니다.
• 1561년(명종 16) 사마시에 합격하여 봉화현감 등을 역임했습니다.
• 정유재란 때 안동 수성장으로 활약하여 좌승지에 증직되었습니다.
• 그의 시문은 사후 200여 년이 지나 『퇴계집』 등 여러 문집에서 수집, 정리되었습니다.